Genetic Epidemiology research institute

김나영 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바스젠바이오에서 문헌 고찰을 담당하고 있는 김나영이라고 합니다.

방대한 양의 문헌 연구를 통해 유전체 연구의 방향성과 근거를 제시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의료의 질 향상은 Clinical Expertise, Patient Value, Research Evidence 3가지 가치가 공존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환자의 침상 곁에서 간호하던 저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대상자의 관점을 고려하며 Research Evidence를 제시합니다. 

나에게 있어서 유전체 연구사업이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혁신적인 관점을 제안합니다.

질병 위험 예측을 통해 건강 관리와 질병 치료에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가치 있는 사업입니다.

해당 업무를 하기 위해서 준비하거나 갖춰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장기적인 문헌 고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꼼꼼함, 비판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질환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최적의 방향을 제시하고, 구성원들과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문헌 연구 방향의 수정을 거듭해야 하기 때문에 유연함도 필요합니다. 

맡고 있는 업무에 있어서 가장 재미있거나 매력적인 부분은 무엇인가요?

문헌 고찰 업무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유전체 연구자들이 고심하여 이끌어 낸 다양한 견해를 분석하고, 이를 유전체 연구 과정에 실제적으로 도입하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앞으로 이 업무가 어떻게 활용되고 발전될 것이라 생각하나요?

한국인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통해 국내 유전체 사업을 주도하며 한국 보건 의료의 질을 전 세계적으로 드높일 수 있는 핵심적인 Key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생활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병원 근무 분위기와는 확연히 다른 수평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소통을 장려하며 함께 발전하는 조직 분위기가 결과적으로는 조직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스젠바이오와 함께하길 희망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유전체 데이터에 대한 공동 목표를 향해 긴 마라톤을 완주하실 분들이 함께 하신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