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tic Epidemiology research institute
박다현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유전역학연구소의 유전체분석(Genomics)팀의 박다현입니다.
저는 유전체 빅데이터를 이용해 질병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각종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유전적특성과 질병간의 관련성, 생존분석,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분석을 진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유전체 데이터 연구란?
개인의 유전체는 약 3GB의 대용량 빅데이터입니다. 이렇게 광범위한 정보가 담긴 DNA를 연구하는 것은 정밀 의료의 한 분야이며, 저에겐 아직도 도전해야 할 연구가 무궁무진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연구는 의료 빅데이터 축적과 분석이 핵심이라고 생각하기에 축적된 유전체 데이터 연구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연구입니다.
해당 업무를 하기 위해서 준비하거나 갖춰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저는 융합형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체분석은 유전공학, 의학, 통계학, 생물정보학, 약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융합 학문인 만큼. 이들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성과 생명공학(BT)와 정보기술(IT)의 융합형 전문성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맡고 있는 업무에 있어서 가장 재미있거나 매력적인 부분은 무엇인가요?
매력적인 부분은 1) 한국인 특이적 유전체분석으로 한국인 맞춤 질환예측 결과를 도출한다는 점과, 2) 유전질환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고도화하기 위해 분석적인 스킬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이 업무가 어떻게 활용되고 발전될 것이라 생각하나요?
앞으로 유전체분석 업무는 결국 ‘질환 예측’을 넘어 ‘질환 치료’단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업무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전체분석을 통해 개인의 질환위험도를 계산하고, 맞춤솔루션을 제공하고, 맞춤약물까지 추천할 수 있는 통합적 건강솔루션이 개인 맞춤에 활용 될 수 있다면, 시간 단축은 물론 치료 효과도 높이는데 활용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회사 생활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구성원 모두가 연구적으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점도 기억에 많이 남지만, 구성원 전체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와 존중이 가장 큰 회사의 장점이라고 자부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스젠바이오와 함께하길 희망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능동적으로 유전체연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회사입니다. 유전체분석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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