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젠바이오, 국제적 학술지에 DEEPCT 성과 게재 …’MVMR(다변량 멘델 무작위화 방법)을 통한 백반증 인과관계 규명’

- 바스젠바이오 DEEPCT 솔루션으로 질병 인과관계 규명
혁신 신약 신규 타겟 발굴 전문 기업 바스젠바이오(대표 장일태, 김호)는 최근 약물 타겟 발굴 솔루션 DEEPCT (DEEP learning-based Clinical Trials)를 활용한 백반증에 관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 논문이 네이처(Nature)지의 자매지이자 피부과 최상위 저널인 피부연구학회지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연구에서 지질저하제가 백반증의 치료 옵션으로 제안되었으나, 이에 대한 명확한 결과가 보고된 바 없었다. 이번 연구는 PCSK9 타겟 유전자 억제제와 백반증 간의 인과적 관계를 조사하여,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백반증 발병과 관련된 새로운 위험 요인까지 밝혀내는 데 도움을 줄 목표로 설계되었다.
연구는 바스젠바이오의 DEEPCT 솔루션을 기반으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및 디코드(deCODE) 등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다변량 멘델 무작위화 방법(MVMR, Multivariable Mendelian Randomization)을 통해 백반증에 대한 PCSK9 억제제의 효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PCSK9 억제제는 백반증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PCSK9와 백반증과의 인과적 상관관계를 밝힐 수 있었다.
바스젠바이오의 김호 대표는 “자사 DEEPCT 솔루션이 유전자와 질병 간의 인과성을 규명하는 프로세스에 관한 논문” 이라며 “신약을 위한 약물 타겟 발굴 기술 DEEPCT의 핵심 요소인 인과성을 증명한 사례”라고 전했다.
바스젠바이오는 15만 6천 명의 혈액 기반 바이오뱅크(K-Biobank) 데이터 독점 사용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다인종 데이터를 포함한 총 77만 명의 임상 멀티-오믹스 코호트에 기반, 혁신신약(First-in-class, FIC)을 위한 이상적인 신규 타겟(Ideal Novel Target, INTa)을 발굴하는 회사다.